[SP] 진성티이씨, 소모성 커터 제품개발 완료…"약 10조원 규모 시장"

입력 2015-07-16 08:32 수정 2015-07-16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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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2015-07-16 08:50)에 Money10을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종목 돋보기] 건설기계부품 제조업체 진성티이씨가 최근 터널공사용 보링머신의 소모성 커터 제품개발을 완료했다.

16일 관련업계와 진성티이씨에 따르면 진성티이씨는 디스크커터(소모성커터) 제품 개발을 완료하고 필드테스트에 돌입했다.

회사 측은 필드테스를 통해 디스크커터 제품에 대한 품질과 성능을 입증하고 있는 상황으로 현재까지 국내 유원TBM 전남 광주현장 1,2차 테스트, 국내 동아지질과 전남 여수현장 테스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진행된 테스트 결과 모두 ‘양호하다’는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진성티이씨는 기존에 진행된 테스트 외에도 국내 대기업은 물론 해외기업과의 테스트도 진행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진성티이씨 관계자는 “진성티이씨 디스크커터 제품의 우수성을 입증하고 있는 단계”라며 "“내외 거래처들을 대상으로 제품 판매를 위한 협의에도 적극 나서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진성티이씨는 이번 디스크커터 제품 개발을 통해 향후 신성 장동력 확보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디스크커터는 TBM(Tunnel Boring Machine) 터널 직접공사비의 약 10%로 약 10조원 규모의 시장을 차지하고 있어 향후 수익성 확보를 위해서는 중요한 시장이 될 수 있을 것이란 판단에서다.

또한 약 5조원 정도로 추정되고 있는 중국의 디스크커터 시장 공략에도 적극 나설 것으로 보인다. 진성티이씨는 현재 중국 법인을 통해 중국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

아울러 독일, 일본기업 중심의 TBM 핵심 설계 및 부품기술을 국산화했다는데도 의미가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한편, 진성티이씨는 건설중장비 하부주행체인 롤러, 아이들러를 생산하는 업체로 캐터필라, 두산인프라코어, 히타치 등이 주요 거래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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