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 후순위채권 1천억원 발행

입력 2007-02-04 14:0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대구은행은 6일부터 원화 후순위채권 1000억원어치를 발행한다고 4일 밝혔다.

대구은행은 “지난 2001년 3월 26일 발행한 후순위채권 5백억원의 만기도래에 따라 채권 발행에 다시 나서 만기 5년 11개월, 발행금리 5.50%내외인 3개월 이표채 및 복리채 1천억 원어치의 후순위채를 선착순 발행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에 발행하는 후순위채는 영업점 고객을 대상으로 300억원 및 증권사를 통해 시장에 700억원을 판매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구은행은 이번 후순위채 발행으로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이 0.73% 포인트 상승 되는 효과로 재무구조의 안정성이 강화될 뿐만 아니라 후순위채권은 주로 5년이상이 만기라 100% 순자기자본(보완자본)으로 인정되어 그에 따른 자금운용업무를 확대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대구은행 관계자에 따르면 “새로운 장기재테크 수단으로 후순위 채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고 대구은행의 높은 신용도 덕분에 창구판매당일에 목표액이 모두 판매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2006년말 기준 BIS비율이 11.32%였던 대구은행은 이번 1000억원 규모의 원화 후순위채를 발행함에 따라 BIS 비율이 더욱 더 개선, 우량은행수준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게 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동산 PF 체질 개선 나선다…PF 자기자본비율 상향·사업성 평가 강화 [종합]
  • ‘2025 수능 수험표’ 들고 어디 갈까?…수험생 할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삼성전자, 4년5개월 만에 ‘4만전자’로…시총 300조도 깨져
  • 전기차 수준 더 높아졌다…상품성으로 캐즘 정면돌파 [2024 스마트EV]
  • 낮은 금리로 보증금과 월세 대출, '청년전용 보증부월세대출' [십분청년백서]
  • [종합] ‘공직선거법 위반’ 김혜경 벌금 150만원…法 “공정성·투명성 해할 위험”
  • 이혼에 안타까운 사망까지...올해도 연예계 뒤흔든 '11월 괴담' [이슈크래커]
  •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제일 빠를 때죠" 83세 임태수 할머니의 수능 도전 [포토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2,973,000
    • -3.78%
    • 이더리움
    • 4,321,000
    • -4.44%
    • 비트코인 캐시
    • 584,000
    • -6.03%
    • 리플
    • 1,087
    • +10.92%
    • 솔라나
    • 295,200
    • -2.99%
    • 에이다
    • 817
    • -0.37%
    • 이오스
    • 773
    • -0.39%
    • 트론
    • 249
    • -1.19%
    • 스텔라루멘
    • 184
    • +3.95%
    • 비트코인에스브이
    • 89,900
    • -0.5%
    • 체인링크
    • 18,240
    • -4.1%
    • 샌드박스
    • 388
    • -3.2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