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로이트 안진은 한국상장회사협의회와 한국공인회계사협회의 공동주최로 마련된 제16회 감사대상에서 회계법인부문상을 수상했다. 사진 왼쪽부터 시상자로 나선 진웅섭 금융감독원장, 함종호 딜로이트 안진 대표이사.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은 7일 한국거래소 국제회의장에서 진행된 제16회 감사대상 회계법인부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감사대상은 한국상장회사협의회와 한국공인회계사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금융감독원이 후원하는 것으로, 상장회사의 모범적인 감사 운영사례를 발굴ㆍ시상함으로써 감사 기능의 중요성에 대한 기업과 사회의 인식을 제고하고 감사업무 종사자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해 2000년부터 시상해오고 있다.
한국상장회사협의회 측은 “딜로이트 안진은 변화하는 회계 환경과 고객, 고객 및 사회적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독립적인 품질ㆍ위험관리본부를 운영하는 등 투자를 아끼지 않은 점, 상장법인의 부정예방제도와 상시 리스크 관리체계 구축을 통한 내부감사기능과 내부통제기능 강화 및 개선에 기여한 점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특히 회계법인부문은 3년만에 수상자가 나온 것으로 딜로이트 안진의 수상은 업계의 이목을 끌었다.
함종호 대표는 “우리 기업환경에서도 성숙한 정도경영의 문화가 깊이 파고들어 자리잡을 수 있도록 딜로이트 안진은 전문 서비스 펌으로서 앞으로도 소임과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수상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