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의 모바일 콘텐츠 생산 플랫폼인 포스트가 여행에 특화된 전문 콘텐츠 강화에 발벗고 나섰다.
네이버(대표이사 사장 김상헌)는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지난 5월부터 진행해온 사용자 여행 공모전‘여행 에디터 데뷔 프로젝트’의 두 번째 테마지로 ‘제주도 & 호주’ 편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용자들은 기간 내 PC나 모바일을 통해 제주도, 호주 여행과 관련된 자신의 에피소드를 포스트에 작성하고, 등록할 때 #제주도여행, #호주여행 태그를 입력하면 참여할 수 있다. 응모 기간은 내달 9일까지며, 공모전 결과 발표는 9월 7일 진행할 예정이다.
응모 부문은 △매력발산상 △베스트코스상 △시선강탈상, △이분 최소 현지인상 등 총 4 가지 부문이다.
지난 5월부터 한달 간 여행 공모전의 첫 테마지, ‘강원도’ 편을 진행한 네이버는 30명의 첫 전문 여행 에디터를 선발하고, 이들을 중심으로 생생한 지역 여행 정보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네이버 관계자는 "네이버 포스트는 향후에도 이용자들에게 양질의 국내외 여행 정보를 제공하고자, 연중 지속적으로 여행지를 확대 진행해 나갈 것"이라며 "네이버 포스트는 이용자들의 콘텐츠를 잘 담아낼 수 있도록 기능적 측면 개선에도 지속 노력하고, 생생한 현장의 소리를 바로 녹음해 올릴 수 있는 ‘음성 첨부 기능’도 이달 중으로 추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네이버는 해외 각국에 거주하고 있는 이용자들이 생생한 현지 정보를 담아 올리는 포스트를 선발하는 ‘해외통신원 모집’ 프로모션도 내달 2일까지 진행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