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네이버는 대한축구협회와 한국 축구 발전을 위한 협약식을 맺었다고 23일 밝혔다. 양 기관은 오는 2019년까지 4년간 다양한 분야에서 공식 후원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협약식은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과 신태용 올림픽대표팀 감독, 국가대표팀 김진수 선수, 김상헌 네이버 대표, 금현창 네이버 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진행됐다.
네이버는 이번 협약을 통해 A매치를 포함한 대한축구협회 주관 경기와 아마추어 리그들의 중계, 홍보 등에 중요한 역할을 맡게된다. 또한 협회에서 제작하는 여러 콘텐츠들을 ‘네이버 스포츠’와 ‘TV캐스트’, ‘포스트’, ‘폴라’ 등의 네이버 플랫폼을 통해 선보일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은 “네이버와의 후원 협약을 통해 아마추어 축구의 인터넷 중계 확대와 국가 대표팀 관련 영상을 포함한 다양한 축구 콘텐츠의 폭넓은 확산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상헌 네이버 대표는 “앞으로 대한축구협회를 도와 한국 축구 발전에 기여하겠다”며 “축구와 관련된 콘텐츠들이 온라인상에서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