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조선 방송화면 캡처)
지난 13일 오전 서울 강남 한복판에서 벤틀리와 페라리의 추돌 사고가 났습니다. 사고가 난 두 차량은 각각 4억원과 5억원에 달하는 고가 외제차입니다. 이 두 차량이 왜 부딪혔을까요? 음주 운전을 하던 이모(28ㆍ여)씨가 벤틀리를 타고 달리다 페라리 차량을 들이 받았기 때문입니다. 페라리에는 박모(38ㆍ남)씨가 타고 있었는데요. 놀랍게도 베틀리와 페라리의 차주인 이모씨와 박모씨가 부부사이였습니다. 이씨가 남편 박씨의 외도를 의심해 몰래 뒤따라가다 홧김에 들이 받은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경찰 관계자는 추후 두 사람을 불러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