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기억해’ 장나라, 촉촉 동안 피부 엘리트 여수사관…현장 스틸컷 눈길

입력 2015-06-15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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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너를 기억해’ 장나라가 집념 강한 수사관으로 변신한다.

장나라는 22일 첫 방송되는 KBS 월화드라마 ‘너를 기억해’(극본 권기영, 연출 노상훈, 김진원)에서 경찰대 출신 엘리트 여수사관 차지안 역을 맡아 데뷔 첫 수사물 도전에 나선다.

극중 차지안은 위험에도 불구하고 직접 발로 뛰어 유리한 증거를 수집하는 열혈 수사관으로, 수사를 위해서라면 미인계를 쓸 줄도 아는 상황판단이 빠른 인물이다.

무엇보다 장나라는 지난 5월 8일 첫 촬영을 시작으로 서울, 전라도, 경기도 등 대한민국 곳곳을 누비며 촬영을 진행 중인 상태다. 낮에는 한 여름을 방불케 하는 땡볕이 이어지지만, 밤에는 매서운 바람이 부는, 일교차가 큰 날씨 속에서도 의욕을 불사르며 촬영장을 달구고 있다. ‘너를 기억해’가 수사물인 만큼 뜀박질은 기본, 구르고 엎어지고, 쓰레기통을 뒤지기까지 하는 등 몸을 사리지 않는 연기에 몸을 던지고 있는 것이다.

특히 장나라는 데뷔 이후 처음으로 도전하는 수사관 연기에 더욱 강한 의욕을 드러내며 몰입 중이다. 지난해 12월 종영된 MBC ‘미스터백’ 이후 약 6개월 만에 안방극장 컴백을 앞두고 긴 생머리를 여성스러운 웨이브 단발로 바꾸는 과감한 스타일 변신을 감행한 것.

이와 관련 도발적인 포즈와 눈빛을 발휘했던 포스터 촬영 당시 쪼그려 앉은 상황에서도 특유의 사랑스러운 미소를 잊지 않는가 하면, 프로페셔널한 몸놀림으로 카메라 앞을 장식, 현장을 사로잡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지난달 17일 전라도 광주에서 진행된 촬영에서는 노상훈 PD와 대본을 함께 연구하며 차지안 캐릭터에 집중하는 모습으로 현장을 달궜다. 따가운 햇볕 속에서 장장 9시간 동안 진행된 촬영에도 지치지 않는 모습을 보여줬던 것이다.

반면 지난 9일 인천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밤 촬영은 초여름이지만 매서운 밤바람이 불어 현장을 휘감았던 터다. 하지만 장나라는 스태프들과 함께 계단에 모여 앉아 현장을 지키며 상대 배우의 연기를 지켜보고, 시종일관 대본에서 손을 놓지 않은 채 자신의 상태를 가다듬는 모습으로 제작진의 마음으로 훈훈하게 했다. 새로운 도전을 완벽하게 해내려는 장나라의 각별한 열의가 현장 분위기를 더욱 끌어올리고 있다.

소속사 나라짱닷컴 측은 “지난해 ‘운명처럼 널 사랑해’와 ‘미스터백’에 출연하며 쉼 없이 달려왔던 장나라가 6개월 동안 휴식시간을 거쳐 또다시 야심찬 도전에 나섰다”며 “이제까지 본적 없던 또 다른 장나라를 보여드리기 위해 한 신 한 신에 적극적인 열정을 드러내며 촬영 중이다. 이번에도 실망하지 않는 장나라의 모습을 보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너를 기억해’는 자꾸만 끌리는 천재 프로파일러 이현(서인국)과 오랜 시간 그를 관찰해 온 경찰대 출신 엘리트 여수사관 차지안(장나라)이 그려가는 달콤 살벌 수사 로맨스물. 차지안이 이현을 오랜 시간 관찰하고 추적해온 이유, 함께 같은 사건을 수사해나가며 서로를 알아가는 두 남녀의 로맨스를 담는다. ‘후아유- 학교 2015’ 후속으로 오는 22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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