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석현 정체성 언급(사진=방송캡처)
'복면가왕'에 출연한 그룹 샵 출신 장석현이 ‘베토벤 바이러스’로 밝혀지며 과거 자신의 정체성에 대한 언급이 재조명 되고 있다.
장석현은 지난 2013년 8월 방송된 Mnet '비틀즈코드2'에 출연해 샵 해체 이후 연기자로 활동하며 겪은 에피소드를 전하며 "영화 '메모리 아일랜드' 촬영 6개월 전부터 특훈을 받았다"고 털어놨다.
이어 "전 세계 게이자료는 모두 습득한 것 같다. 처음에는 나도 굉장히 어색했는데 자료를 많이 접하다 보니 나중에는 자연스러워졌다. 촬영만 들어가면 아무렇지 않게 키스했을 정도"라며 "스스로 정체성의 혼란이 오기까지 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장석현은 "또 다시 연기에 도전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없다. 다시는 안할 것이다"라고 대답하기도 했다.
한편, 장석현은 지난 14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 ‘베토벤 바이러스’로 출연해 ‘어머니는 자외선이 싫다고 하셨어’와 대결을 펼쳤지만 안타깝게 패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