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YTN '김정아의 공감인터뷰' )
무술감독이자 배우인 정두홍이 16살 연하 아내의 폭력성을 언급했다.
정두홍은 9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 KBS '1대 100'에서 "아내는 불의를 못 참는다. 나도 그렇다. 끼리 끼리 만났다. 아내는 여자를 하대하거나 힘이 약하다고 업신여기는 친구들은 반 죽여놓는다"고 운을 뗐다.
그는 "결혼 전 장모님께서 부부싸움을 할 때 절대로 끝까지 가지 말라고 했다. 일전에 아내가 남자 셋을 두들겨 패서 경찰서에 간 적이 있었다"고 폭로했다.
(사진=YTN '김정아의 공감인터뷰' )
이날 정두홍은 16살 나이 차이 때문에 사람들에게 도둑놈 소리를 듣는다는 일화를 공개했다. 정두홍의 아내는 걸그룹 뺨치는 외모를 자랑하고 있어 대중의 부러움을 샀다.
한편, 정두홍은 영화 '흑산도', '해무', '군도-민란의 시대' 등의 작품에 출연했고, 한국무술연기자협회장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