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지.아이.조2' 공식트위터
정두홍 아내
무술감독 정두홍이 9일 1대100에 출연한 가운데 과거 16세 연하 아내가 화제다.
정두홍은 이날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1대 100'에서 띠동갑을 넘어선 아내와의 나이 차를 공개했다.
MC 조우종은 정두홍에 "걸그룹을 능가하는 미모의 아내가 화제가 됐었다"라고 말했다. 정두홍은 "제가 나이 차이 때문에 도둑놈 소리를 많이 들었다"고 말했다.
정 감독은 지난해 6월 14일 16세 연하의 전직 요가강사 정 모씨와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당시 이휘재가 사회자로 나서 두 사람의 결혼을 축복했다.
정 감독은 과거 방송된 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이하 세바퀴)에 출연해 "이휘재 덕분에 아내와 만나게 됐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이휘재는 "왠지 잘 어울릴 것 같아 그냥 둘이 밥 한번 먹으라고 자리를 마련해줬더니 2세를 만들었다"고 깜짝 폭로해 정 감독을 당황케 만들었다.
정두홍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정두홍 아내 진짜 어리네", "정두홍 집에 일찍 들어가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