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윤정희, 알고 보니 ‘대세’ 유연석의 첫 키스신 상대...“정말 떨렸다”
배우 윤정희가 품절녀 대열에 합류한 가운데 그녀가 최근 영화 ‘은밀한 유혹’, 드라마 ‘맨도롱 또똣’ 등에서 활약 중인 배우 유연석의 첫 키스 상대인 점이 새삼 화제다.
1일 복수의 연예 관계자에 따르면 윤정희는 지난달 30일(한국시간) 발리서 6세 연상의 회사원과 결혼식을 올렸다.
윤정희는 2005년 SBS 드라마 ‘하늘이시여’로 데뷔해 JTBC 드라마 ‘맏이’, 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 등에 출연해왔다. 특히 그녀는 2012년 SBS 드라마 '맛있는 인생'에서 유연석과 호흡을 맞췄다.
당시 윤정희는 아내 장승주 역으로 최재혁 역의 유연석과 호흡을 맞췄다. 윤정희는 유연석보다 4살 연상이지만 극에서는 오랜 친구이자 아내로 등장했다.
이에 유연석은 “'맛있는 인생'에서의 애정신이 연기 인생 첫 키스신”이라고 밝힌 후 "작품에서 짝사랑은 많이 해봤지만 결혼한 것은 처음이고 키스신도 처음이었다. 그래서 정말 떨렸다. 안 떨리는 척 노력했는데 윤정희 누나는 많이 해보셔서 그런지 약간 무덤덤하시더라(웃음)“고 말했다.
윤정희와 유연석의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윤정희는 결혼하고, 유연석은 최고의 배우가 되고, 세월이 무상하다" "윤정희와 유연석이 나온 드라마를 다시 한 번 봐야겠다" "윤정희, 유연석 다시 한 번 호흡 맞췄으면" "윤정희, 유연석 달달한 커플 호흡 생각난다" "윤정희 앞으로 연기 활동 계속하길"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결혼’ 윤정희, 알고 보니 ‘대세’ 유연석의 첫 키스신 상대...“정말 떨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