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김연우로 초점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 ‘만약에 말야’ 다시보기…25일 오전 ‘복면가왕 스페셜’

입력 2015-05-25 06:28 수정 2015-05-25 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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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방송화면 캡처)

*‘복면가왕’ 김연우로 초점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 ‘만약에 말야’ 다시보기…25일 오전 ‘복면가왕 스페셜’

김연우로 추측되고 있는 ‘복면가왕’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의 ‘만약에 말야’가 뜨거운 이슈로 떠올랐다.

25일 오전 10시 45분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복면가왕 스페셜’(이하 ‘복면가왕’)에서는 4대 가왕에 도전하는 4명의 출연자의 대결이 재방송된다.

김연우로 좁혀진 4대 복면 가왕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의 ‘만약에 말야’와 3대 복면 가왕 딸랑 딸랑 종달새(진주)의 감동적인 무대도 펼쳐진다.

이에 앞서 24일 오후 방송된 ‘복면가왕’에서는 4대 복면 가왕에 도전한 4명의 출연자의 대결이 펼쳐졌다.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는 3대 복면 가왕 딸랑 딸랑 종달새를 꺾고 4대 복면 가왕에 올랐다. 준결승에서 이리와 함께 춤을(이건명), 결승에서 고주파 쌍더듬이(에일리)을 꺾고 4대 복면 가왕 결정전에 오른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는 소녀시대 유닛 태티서의 ‘트윙클’을 열창한 딸랑 딸랑 종달새와 맞섰다.

그러나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에게는 무기가 있었다. 감성이다. 결승전에서 뱅크의 ‘가질 수 없는 너’를 불러 시선을 집중시켰던 그는 이번에는 노을의 ‘만약에 말야’를 불러 심사위원과 방청객들의 마음을 움직였다.

B1A4 산들마저 눈을 쏟게 한 이 곡은 순식간에 포털사이트 검색이 1위에 오르는 등 온ㆍ오프라인을 뜨겁게 달궜다.

하지만 베일에 가려졌던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는 심사위원들에 의해 김연우로 좁혀졌다. 산들은 “나의 롤모델이 있었는데 그 분(김연우)의 목소리를 듣는 것 같다. 확신을 가졌다”라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또 작곡가 윤일상은 “이렇게 목소리를 변조해서 낼 수 있고 이 정도 가창력을 낼 수 있는 사람은 김연우뿐이다. 만약 그 분(김연우)가 아니라면 큰 사건이다”라고 말했다.

결국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는 3대 복면 가왕 딸랑 딸랑 종달새를 꺾고 4대 복면 가왕에 올랐지만 계속해서 신분을 속이기는 어렵게 됐다.

*‘복면가왕’ 김연우로 초점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 ‘만약에 말야’ 다시보기…25일 오전 ‘복면가왕 스페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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