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연재. (뉴시스)
손연재(21·연세대)가 세계대회에서 개인종합 3위에 올랐다.
손연재는 23일(현지시각)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린 국제체조연맹(FIG) 리듬체조월드컵 둘째날 경기에서 곤봉 18.150점, 리본 18.200점을 받으며 합계 72.250점으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전날 후프에서 18.150점, 볼에서 17.750점을 기록했다.
개인종합 1위는 마르가리타 마문(75.500), 2위는 알렉산드라 솔다토바(74.700)가 차지했다.
손연재는 이날 곤봉에서 3위, 리본에서 2위를 기록하며 결선 진출을 확정지었다.
이로써 손연재는 전 종목 결선행을 확정하며 24일 종목별 결선에서 메달 추가획득에 나선다.
손연재는 내달 10~13일 열리는 제천 리듬체조 아시아선수권대회, 7월 11~13일 열리는 2015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에 출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