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화란, '수사반장' 여형사…갑자기 귀촌 선택한 사연은? "사기금액이 무려 38억?"
(사진 해당방송 캡처)
배우 김화란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다.
23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는 배우 김화란 편이 전파를 탔다.
김화란은 지난 1980년에 데뷔해 MBC '수사반장'에서 여형사 역을 맡으며 인기를 얻었다. 전성기 시절 무려 4개의 드라마에서 고정 배역을 맡으며 35년 동안 드라마와 영화, 연극무대에서 승승장구 했다.
그러나 김화란은 갑작스레 귀촌을 선택했다. 4년 전 남편 박상원씨가 친구들에게 배신을 당해 무려 38억원의 사기를 당한 것. 당시 상처를 술로 달래는 통에 결국 위암까지 걸렸고, 김화란 역시 건강이 악화되며 귀농을 선택한 것이다.
김화란의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화란, 예전에 수사반장 시절 참 예뻤다" "김화란씨, 시골로 간 이유가 안타깝네요" "김화란씨 그래도 남편이랑 알콩달콩 잘 사는 것 같아 다행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