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2TV 방송화면 캡처)
KBS 2TV의 금토 드라마 프로듀사가 15일 첫 방송에서 시청률 10.1%를 기록하는 등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수도권 시청률은 10.5%로 집계됐다.
‘별에서 온 그대’로 한류스타로 발돋움한 김수현이 어리버리한 신입피디로 나왔다. 그 밖에 차태현 공효진 아이유 등 출연진이 화려하기 이를 데 없어 첫 방송 전에도 프로듀사는 많은 관심을 끌었다.
프로듀사는 짝사랑하는 신혜주(조윤희)를 따라 KBS에 입사한 백승찬(김수현)이 예능국 신입피디로 겪는 좌충우돌을 그려내고 있다.
첫회라는 특징상 프로듀사는 예능국의 전반적인 모습을 전반적으로 보여주는데 주력했으나 시청자들의 반응은 엇갈리는 편이었다. 재미있고 신선하다며 호평을 보내는 시청자도 있었지만 “극 전개가 허술하다”“기대 이하”“억지 웃음을 유발해 유치하다”라고 실망을 표시한 시청자들도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