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이투데이 1면] 대기업 구조조정 룰이 무너졌다 등

입력 2015-05-13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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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기업 구조조정 룰이 무너졌다

경남기업 여파로 금융당국 “외압 오해 살라” 중재 난항

기업 구조조정 과정에서 형성되는 ‘금융당국-채권단-구조조정 대기업’ 으로 이어지는 연결고리가 끊어졌다. 경남기업 특혜 지원 의혹과 관련해 금융감독원과 채권단에 대한 검찰의 수사가 진행되면서 대기업 구조조정 과정에서 발생하는 시장의 신뢰가 훼손됐기 때문이다.


◇ “45세 이상 나가라”구조조정 칼 빼든 윤재승 대웅 회장

대웅제약과 지주회사인 대웅을 이끌고 있는 윤재승 회장이 인력 구조조정의 칼을 빼들었다. 지난해 9월 대웅그룹 경영 전면에 복귀한 윤 회장이 경영권 승계구도를 가속화하기 위한 작업으로 풀이된다.


◇ 재정누수 막아 청년고용 지원한다

정부, R&D•교육 등 전방위 재정개혁

앞으로 기업이 임금피크제를 도입하면서 청년을 고용하면 정부가 최고 1000만원을 지원하는 제도를 마련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정부는 재정누수사업의 전방위적 개혁을 통해 청년고용에 재투자하는 등 ‘선택과 집중’ 전략을 추진할 방침이다.


◇ 권오준 회장 추가지원 ‘고심’… ‘밑 빠진 독’ 포스코플랜텍 어찌할꼬~

권오준 포스코 회장이 계열사포스코플랜텍의 추가 지원 여부를 두고 중대한 갈림길에 섰다. 어느 쪽을 선택하든 그 후유증은 상당할 전망이어서 포스코 경영진의 고뇌는 깊어지고 있다.


◇ [포토] KB굿잡 우수기업 취업 박람회

KB국민은행은 13일과 14일 이틀간 삼성동 코엑스에서 ‘KB굿잡 우수기업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에는 한국무역협회,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 우수 회원사 및 코스닥상장사, 대기업 협력사 등 250여개사가 참여한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은 KB굿잡 우수기업 취업박람회는 국내 최대규모 취업박람회다. 중견·중소기업 인력난 해소와 청년 일자리창출을 위한 범사회적 노력에 동참하기 위해 지난 2011년 1월부터 시작됐다.


◇ [데이터뉴스]기혼자 한달 평균 지출 158만5000원… 미혼자의 2.4배

우리나라 직장인들은 한 달 생활비로 평균 91만7405원을 지출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남녀 직장인 848명의 소비패턴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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