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연합뉴스)
추신수(33ㆍ텍사스 레인저스)가 2경기 연속 멀티히트를 때려냈다.
추신수는 12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파크에서 열린 2015 미국 프로야구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홈경기에 1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6회말 4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중이다. 이로써 추신수는 11경기 연속 안타행진을 이어갔다.
1회말 첫 타석에서 헛스윙 삼진으로 아쉽게 물러난 추신수는 2회말 자세를 가다듬었다. 3-0으로 앞선 상황에서 대니 더피를 상대로 중전 적시타를 터트렸다. 3루 주자 드실즈가 홈을 밟아 1타점도 얻어냈다. 4회말 선두 타자로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중전안타를 때려냈지만 후속 불발로 득점으로 이어진 못했다. 5회말 네 번째 타석에서는 삼진으로 돌아섰다.
텍사스는 6회말 현재(오전 11시 18분) 캔자스시티에 6-1로 앞서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