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아주택산업은 김포 한강신도시 Ac-04블록에 공급하는 ‘한강신도시 모아엘가 2차’ 아파트의 모델하우스를 오는 8일 개관하고 분양에 들어간다고 6일 밝혔다.
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15~22층 5개동 규모 총 493가구 규모를 갖추게 된다. 전 가구가 전용면적 59㎡ 단일주택형으로, 타입별로는 △59㎡A 341가구 △59㎡B 92가구 △59㎡C 60가구 등으로 구분된다.
59㎡A·B는 4베이 3룸 구조로, 59㎡A는 중대형에서만 볼 수 있었던 팬트리 설계, ‘ㄷ’자형 주방으로 꾸며지며, 59㎡B는 ‘ㄷ’자형 주방에 안방 수납특화 설계를 도입했다. 또 59㎡C는 양면 개방형의 3룸 구조로 채광과 통풍이 뛰어나며, 알파룸 설계를 통해 공간 활용성을 높였다.
단지 구성도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주차장을 지하에 배치하고 지상공간에는 커뮤니티광장, 가로수길 순환 산책로, 어린이놀이터, 힐링존 등 커뮤니티시설이 들어선다.
단지는 또 김포도시철도 구래역(18년 예정, 가칭)과 M버스 시작점인 복합환승센터가 걸어서 5분 거리에 있다. 김포도시철도가 개통되면 김포공항역은 물론, 지하철 5호선과 9호선 환승을 이용해 여의도와 강남북 이동이 편리해질 전망이다.
이 아파트는 나비초등학교 병설유치원을 비롯, 나비초, 마산서초(예정) 등 2곳의 초등학교와 마산중(예정)도 가깝다.
입주는 2017년 12월 예정이며,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김포기 장기동 976-30 일대에 마련된다.
분양 관계자는 “‘한강신도시 모아엘가 2차’는 지난 2011년 ‘모아 미래도&엘가’(1060가구) 공급에 이은 2차 물량으로, 59㎡의 소형아파트이지만 4베이의 혁신평면과 자투리 공간을 최대한 활용한 공간 극대화로 넓은 개방감을 자랑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