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프엑스기어는 지난 28일부터 사흘 간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글로벌 모바일 인터넷 컨퍼런스(GMIC)'에 참가했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7회를 맞이하는 GMIC는 전 세계 60개국 3만여명의 전문가가 참여하는 아시아 지역 대표 IT행사 중 하나다. 에프엑스기어는 국내 기업으로 유일하게 이번 행사에 초대 받아 실시간 3D 가상피팅 솔루션인 '에프엑스미러(FXMirror)'를 선보였다.
이창환 에프엑스기어 대표는 지난 29일 열린 세션에선 가상피팅 기술과 패션산업의 접목에 대해 기조연설을 했다. 이번 행사 주요 연설자로는 통신 칩 제조사 퀄컴 대표 스티브 몰렌코프, 웨어러블 컴퓨팅 제품 설계업체이자 제조업체 미스핏 웨어러블 대표 쏘니 부, 중국 최대 IT 기업 텐센트 COO 마크 렌, 중국 최대 검색 포털 매체 바이두 VP 에릭 리 등이 참여했다.
특히 에프엑스기어는 GMIC이 선정한 10대 기업, 10대 제품에 선정됐으며, 지난 28일 열린 IT 컨퍼런스 전문가들과 함께 '글로벌 O2O 서밋(Global O2O Summit)' 주요 멤버로 참여하기도 했다.
이창환 대표는 “대규모 글로벌 IT 행사에 국내 대표로 참가하게 돼 영광”이라며 “이번 GMIC에서 에프엑스기어의 CG 소프트웨어와 모바일 엔진, 가상피팅 솔루션 등의 원천, 응용 기술이 해외에서 얼마나 호응을 받고 있는지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