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기암치료, 면역력 높여야 해… ‘한방항암제’ 주목

입력 2015-04-30 16:42 수정 2015-05-06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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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은 의학기술이 발달한 현재도 난치병으로 남아있다.

암은 발생 원인은 면역력 저하에 의한 암세포 성장이라 할 수 있다. 정상인의 몸속에는 하루 평균 약 4,000개의 암세포가 자라나지만 모두 암에 걸리는 것은 아니다. 왜냐하면, 암세포를 제거해주는 ‘면역세포’가 있기 때문이다.

만약 면역세포의 수가 줄거나 활성도가 떨어지는 이른바 ‘면역력 저하’ 상태가 되면 암에 걸릴 위험이 높아진다. 또한, 암에 걸린 환자의 면역수치(백혈구수치)는 계속 감소한다.

이미 암에 걸린 환자의 경우는 NK세포라는 면역세포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NK세포는 자연살생세포라고 불리는데 림프구의 통제를 받는 T면역세포와 달리 림프구에 암이 전이되어도 이와 무관하게 독자적으로 활동하며 암세포를 찾아내 사멸시키는 데서 붙여진 이름이다.

암은 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받을 때면 이미 말기암인 경우가 많다. 말기암은 다른 장기에도 암세포가 퍼진 상태로 절제술이나 항암치료 등을 무의미하게 만든다.

말기암 치료를 위해 기본이 되는 것을 들라면 ‘면역력을 높이는 것’이다. 하지만 면역력은 의학의 힘을 빌려 인위적으로 높일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면역은 인체대사와 밀접한 관련이 있어 유전적 요소를 제외하면 주거환경을 비롯해 음식과 운동 등 생활습관에 따라 그 정도가 좌우된다.

난치병 명의로 잘 알려진 서울 논현동 생명나눔한의원 안소미원장은 병원 치료에서 한방 치료로 전환하는 말기암 환자의 사례를 보면 면역 저하는 병원에서도 해결이 안 되는 부분이라 말한다. 덧붙여, 자연에서 얻은 천연 약재를 환자의 체질에 맞게 처방하는 한방항암만이 면역력을 높일 수 있다고 말한다.

안 원장은 면역력을 높이는 방법으로 우리 몸이 스스로 암세포를 사멸시키도록 유도하는 한방항암을 든다. 한방항암은 재발방지에도 효과적이며, 한방암치료의 핵심이므로 병원치료가 어려워진 말기암환자에게 제시하는 방법이라고 전했다.

한편 생명나눔한의원은 한방항암제 산삼생명단을 개발한 한의원으로 화제가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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