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운영위 개최 합의… 이병기 실장 출석할 듯

입력 2015-04-29 18:4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여야는 29일 ‘성완종 리스트’ 파문과 관련해 다음달 1일 국회 운영위원회 전체회의를 열기로 합의했다.

새누리당 유승민·새정치민주연합 우윤근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주례회동을 통해 이 같이 의견을 모았다.

이 자리에는 ‘성완종 리스트’에 이름이 오른 인사 가운데 이병기 청와대 비서실장이 출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김기춘·허태열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회의석상에 출석할지 여부는 미지수다.

우 원내대표는 전·현직 비서실장과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의 출석까지 요청했다. 하지만 유 원내대표는 전직 실장과 민정수석은 참석하지 않는 것이 관행이라는 이유로 반대한 것으로 전해졌다. 야당은 두달만에 나오는 이 실장을 상대로 리스트에 거명된 배경을 추궁하고 이번 성완종 파문에 대해 ‘친박 게이트’로 규정하고 확신시키는데 주력할 전망이다.

한편 새누리당은 전날 안전행정위원회 법안소위를 통과한 이른바 ‘광역의원 보좌관 배치법안(지방자치법 개정안)’에 대해서도 반대 입장을 나타낸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법안이 안행위 차원이 아니라 국회 정치개혁특위에서 지방의회 개선안 차원의 논의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동산 PF 체질 개선 나선다…PF 자기자본비율 상향·사업성 평가 강화 [종합]
  • ‘2025 수능 수험표’ 들고 어디 갈까?…수험생 할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삼성전자, 4년5개월 만에 ‘4만전자’로…시총 300조도 깨져
  • 전기차 수준 더 높아졌다…상품성으로 캐즘 정면돌파 [2024 스마트EV]
  • 낮은 금리로 보증금과 월세 대출, '청년전용 보증부월세대출' [십분청년백서]
  • [종합] ‘공직선거법 위반’ 김혜경 벌금 150만원…法 “공정성·투명성 해할 위험”
  • 이혼에 안타까운 사망까지...올해도 연예계 뒤흔든 '11월 괴담' [이슈크래커]
  •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제일 빠를 때죠" 83세 임태수 할머니의 수능 도전 [포토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379,000
    • +4.09%
    • 이더리움
    • 4,550,000
    • +1.34%
    • 비트코인 캐시
    • 627,000
    • +7.36%
    • 리플
    • 1,010
    • +7.68%
    • 솔라나
    • 313,700
    • +6.81%
    • 에이다
    • 820
    • +8.75%
    • 이오스
    • 783
    • +2.89%
    • 트론
    • 258
    • +3.2%
    • 스텔라루멘
    • 180
    • +2.2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900
    • +20.26%
    • 체인링크
    • 19,120
    • +1.27%
    • 샌드박스
    • 406
    • +2.5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