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달샘 사과 기자회견, 과거 PC방 화환보니 "라면국물은 키보드에…"
(온라인 커뮤니티)
장동민 유세윤 유상무 '옹달샘' 3인방이 지난해 팟캐스트 방송에서의 망언에 대해 사과 기자회견을 연 가운데 과거 PC방을 개업한 개그맨 유상무에 동료 개그맨들이 보낸 이색적인 화환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유상무는 지난 4월 PC방을 개업했다. 당시 '옹달샘 장동민. 라면국물은 키보드에' '유세윤. 그지XX 유상무 대박'등 재밌는 문구가 담긴 화환 사진이 화제가 됐다. 허경환은 "내 돈 빌려서 오픈한 PC방"이라는 코믹한 문구로 폭소를 자아냈다.
또 PC방 개업 행사로 유세윤과 장동민의 오픈기념 팬사인회를 열기도 했다.
팬사인회 안내 문구에는 "바쁜 사람들 공짜로 부르는 관계로 새벽에 함"이라고 명시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장동민 유세운 유상무는 28일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해 팟캐스트 '옹달샘을 꿈꾸는 라디오'에서의 여성비하 발언 및 폭언, 삼풍백화점 참사 생존자에 대한 모욕적인 발언에 대해 사과했다.
옹달샘 사과 기자회견에 네티즌은 "옹달샘 사과 기자회견, 너무 막말을 내뱉어서 이 꼴이 될 줄이야" "옹달샘 사과 기자회견, 무한도전 식스맨 하면서 갑자기 옛날 발언이 문제되네. 사실 심각한 거는 아닌듯" "옹달샘 사과 기자회견, 여론이 참 무서워"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