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령이 네팔 대지진에 1000만원을 기부했다.
28일 국제아동후원단체 ‘플랜(PLAN)’의 한국지부 플랜코리아는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배우 김성령이 네팔 강진 긴급구호를 위해 10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플랜코리아는 “배우 김성령은 캄보디아, 라오스 등 헌재 5명의 아동을 후원 중이며, 베트남 현지로 후원아동을 직접 만나러 가기도 하고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스토리온 ‘우먼쇼’ 제작팀과 함께 봉사활동에도 참여하는 등 홍보대사로서 10여년 간 모범적인 활동을 펼쳐왔다”며 “이번 네팔 대지진 소식을 듣고 플랜의 긴급구호 활동에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는 취지로 후원금을 전달해왔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이날 유니세프친선대사 김연아도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네팔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10만 달러(한화 약 1억 700만 원)를 기부했다.
앞서 김연아 친선대사는 27일 자신의 트위터에 "유니세프는 이번 지진으로 큰 고통에 놓인 네팔 어린이들을 돕고 있습니다. 여러분도 함께해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유니세프한국위원회의 긴급 구호 사이트를 소개하는 지진 피해 어린이 돕기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기금은 유니세프를 통해 지진 피해 어린이들을 위한 영양, 식수위생, 보건, 보호사업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