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지난 해 준공실적이 있는 건설업체 등을 대상으로 현장관리 및 시공품질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2015년도 우수업체를 선정하고 24일 시상식을 LH 오리사옥에서 갖는다고 밝혔다.
우수업체 선정은 건설업체 등의 성실시공과 철저한 품질관리를 유도해 주택․단지의 시공품질을 향상시켜 LH의 고객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매년 시행하고 있는 제도다.
총공사비 100억 이상 공사의 17개 건설공사 업체를 ‘우수시공업체’로 선정하고 우수시공패 수여 및 LH 발주공사 참여시 선급금을 상향 지급한다. 또 우수시공지구 현장소장에게는 상장과 기념품을 수여한다. 단기개발 분야에는 남광토건, STX건설, 코오롱글로벌, 포스코건설 등이 선정됐고 교통시설 분야는 계룡건설산업, 두산건설이 선정됐다.
또한 조경시설에는 대화건설, 한화건설이, 주거시설 분야에서는 금호산업, 남양건설, 삼호, 서한, 신동아건설, 한라, 한진중공업, 한화건설, 화성산업 등 9개사가 수상하게 된다.
총공사비 100억 미만인 전기, 통신, 조경분야 시공업체에 대해서는 시공품질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12개 ‘품질우수업체’를 선정하고 품질우수패를 수여한다.
이와 함께 철근콘크리트, 미장, 내장, 도배, 도장, 설비, 토공, 상하수도, 포장, 조경시설, 조경식재 분야 11개 공종에 대해서는 총 36개 업체를 ‘우수전문건설업체’로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