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오 탈퇴설, 과거 시우민 "순수하고 여린데 반말 가끔"
(와이스타 캡처)
그룹 엑소의 타오 탈퇴설이 불거진 가운데 멤버 시우민이 타오에게 한 발언이 새삼 화제다.
지난 2013년 8월 방송된 와이스타 '식신로드'에서 시우민은 함께 타오의 버릇을 밝혔다. 타오와 시우민은 당시 같은 방을 사용했다.
이날 타오는 "시우민은 너무 깨끗해서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말했다. 발끈한 시우민은 "타오는 순수하고 여린 아이다. 그러나 형한테 가끔 반말을 한다"고 돌직구를 날렸다. 당황한 타오는 "친한 사람에게 반말을 하고 싶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22일 타오의 아버지는 웨이보를 통해 "회사와 엑소 멤버들에게 미안하고 고맙다. 타오에게 관심과 사랑을 준 팬들에게 큰 상처가 될 결정을 하게 된 것을 사죄드린다"라며 타오 탈퇴에 대해 언급했다. 타오는 지난 1월 MBC '아이돌육상대회' 촬영 도중 부상을 입고 활동을 중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