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표PC방 프렌차이즈 '존앤존'을 운영하고 있는 (주)퍼스트에이엔티(대표 백호근)이 외식사업으로 영역을 확대하며 제2창업을 선언했다.
(주)퍼스트에이엔티는 최근 한국정통퓨전주점 '수리야(사진)'를 홍익대입구에 개설해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갔다고 19일 밝혔다.
수리야는 한국형 고급 퓨전 요리 주점을 표방, 하고 호텔 주방장 출신을 대거 영입하고 별도의 조리개발 연구소를 두어 신 메뉴 개발을 체계화했다.
퍼스트에이엔티는 "'수리야'는 술집의 환기를 위해서 PC방에 사용했던 첨단 환기 시설을 도입하고 조명도 일반 술집에 비해 밝게 해 차별화된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며 "종업원 교육 시스템을 도입해 패밀리 레스토랑 수준의 고객만족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수리야 백호근 대표는 "건강 음식과 건전한 술 문화를 표방하는 수리야는 창업 때부터 관심을 둬 왔던 퍼스트에이엔티의 야심작이다"며 "PC방 프랜차이즈를 통해 쌓은 사업 경험과 노하우 모두를 수리야에 적용해 나갈 계획이며 향후 해외에서 선보일 수 있는 모델로 키워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수리야'에서는 오픈 기념으로 매장 방문시 마다 스탬프를 찍어 주는 방문 쿠폰을 증정, 5회 방문 고객에게는 커리오징어 튀김 또는 가쓰오 두부 중 메뉴 한 개를 무료 제공, 10회 방문 고객에게는 1만원 할인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