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레이서-훈남 셰프 군단, 전문가들 예능 섭렵…국내 1호 남성 뷰티 에디터까지

입력 2015-04-14 12: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도로 위의 카레이서, 주방의 셰프, 매거진 속의 에디터 등 각종 전문가들의 예능 프로그램 출연이 보편화되고 있다. 시청자들이 필요로 하는 전문 상식을 알기 쉽게 전하는 것은 물론, 전문 MC진들 못지 않은 예능감으로 프로그램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먼저, 자동차 전문 프로그램 XTM ‘더벙커’ 시즌5에서는 카레이서 유경욱과 권봄이를 만날 수 있다. 두 사람은 전문 카레이서로, 유경욱은 시즌2부터, 권봄이는 시즌3부터 합류해 지금까지 프로그램을 이끌어나가고 있다. 수년간의 카레이싱 경험으로 갖춘 차에 대한 해박한 지식은 물론, 재치 넘치는 입담으로 프로그램에 깨알 재미를 전하고 있는 것. 유경욱은 유쾌한 설명을 곁들이며 ‘더벙커’의 에너자이저 역할을 하며, 미녀 레이서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권봄이는 여성 운전자들을 위한 깨알 팁을 전수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

올리브TV ‘올리브쇼’는 훈남 셰프 군단이 프로그램을 이끌어 나가고 있다. 최근 셰프들의 활발한 방송 진출로 ‘셰프테이너’라는 신조어까지 생기며 그 인기를 증명하고 있는 가운데, 이들은 자신만의 요리 실력은 물론 넘치는 예능감으로 무장해 넘치는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큰 키와 수려한 외모, 20년차 셰프의 내공을 지닌 최현석 셰프, 순발력 넘치는 입담을 지닌 오세득 셰프, 엘레강스하고 섬세한 표현력을 구사하는 이찬오 셰프 등 실력과 끼를 지닌 셰프들이 안방극장에서 대 활약을 펼치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온스타일의 ‘겟잇뷰티’에서는 지난 2011년부터 5년째 황민영 뷰티 에디터가 활약을 펼치고 있다. 황민영 에디터는 국내 1호 남성 뷰티 에디터로, 수 많은 뷰티 제품을 접하며 쌓은 상식과 노하우를 조근조근 전하며 여성 시청자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 프로그램의 청일점이지만 오히려 여성 MC들을 쥐락펴락 하는 조용한 카리스마와 언변술로 폭소를 자아낸다.

스타일 프로그램 총괄 김경수 CP는 “최근 라이프스타일 정보를 전하는 프로그램에서 각종 전문가들의 활약이 두드러지고 있다”며 “본인이 활약하는 영역에서의 전문성은 기본이고, 전문 MC들과 견주어도 모자라지 않는 예능감과 언변술로 프로그램에서 없어서는 안될 존재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고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9,831,000
    • +8.47%
    • 이더리움
    • 4,620,000
    • +4.76%
    • 비트코인 캐시
    • 620,000
    • +0.57%
    • 리플
    • 829
    • -0.48%
    • 솔라나
    • 305,900
    • +5.7%
    • 에이다
    • 831
    • -2.35%
    • 이오스
    • 778
    • -4.89%
    • 트론
    • 232
    • +1.31%
    • 스텔라루멘
    • 155
    • +1.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84,650
    • +1.38%
    • 체인링크
    • 20,350
    • +1.24%
    • 샌드박스
    • 413
    • +1.9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