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문으로 들었소' 고아성, 눈물 흘리는 공승연에 일침 "조용히 처분 기다려라"

입력 2015-04-07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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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풍문으로 들었소’ 고아성과 공승연이 루머로 부딪혔다.

7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에서 서봄(고아성)과 서누리(공승연)는 서로를 만나 식사자리를 갖고 신경전을 벌였다.

서봄은 안 좋은 소문에 대해 “집에는 회의가 있다 했다고 들었다. 나도 다 알고 왔다”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이에 서누리는 “너 여유가 생긴 것 같다”며 “다른 사람은 몰라도 네가 재판관이면 안 되지 않냐”고 말했다.

이에 서봄은 “시댁 어른들이 언니를 왜 만났는지 아신다”며 “딱하다. 욕심이 과했다”고 비판했다.

서봄은 서누리가 눈물을 흘리자 “물의를 빚은 거다. 하지만 아직까지 하나뿐인 언니고 사랑하는 자매다. 조용히 처분을 기다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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