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증권, 실버 고객 서비스 강화 ‘시니어 고객 패널’ 위촉식

입력 2015-04-06 10:0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노년층 고객 관점에서 고객 니즈 파악 ‘시니어 위한’ 맞춤 서비스 기대

한화투자증권은 6일 노년층 고객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시니어 고객 패널’을 이달 중순부터 시범 운영하고, 이에 대한 위촉식을 지난 3일 여의도 한화투자증권 본사에서 가졌다고 밝혔다.

한화투자증권의 ‘시니어 고객 패널’ 제도는 노년층 투자자의 니즈를 해당 세대로부터 직접 듣고, 이를 적극 수렴해 고객 서비스를 향상하기 위해 마련했다. 최근 한국사회의 고령화가 급속도로 진행되면서 개인금융자산에서 노년층의 비중 또한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어, 이를 위한 서비스를 확대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에서다.

이번에 선정된 ‘시니어 고객 패널’은 총 10명이며, 한화투자증권 내부 고객 5명과 온ㆍ오프라인을 통해 공개 모집한 외부 참여자 5명으로 구성됐다. 만 60세 이상의 서울 및 수도권 거주자를 중심으로, 금융투자 및 사회생활 경험과 지식이 풍부하고 활동적인 사람들이 선발됐다.

패널들은 4월부터 6월까지 약 3개월 동안 활동하며, 팀을 구성해 TFT 형태로 각기 다른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각 팀은 한화투자증권과 타사의 서비스를 직접 체험한 뒤 장단점을 비교해 개선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노년층을 위한 특화 상품 및 서비스 요구에 대한 지인들의 의견을 취합해 발표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한화투자증권은 지난 3일 여의도 한화투자증권 본사 6층 대회의실에서 ‘시니어 고객 패널’대한 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위촉식에 참석한 패널들은 ‘시니어 고객 패널’의 도입 취지와 역할, 활동계획 등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들은 뒤 위촉장을 받았다.

한화투자증권 Retail본부 권용관 부사장은 “고령화로 인해 금융서비스에 대한실버 고객의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관련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개발하고 보완해나갈 시점이라고 판단했다”며, “노년층 고객의 관점에서 한화투자증권의 서비스, 상품, 채널, 투자정보 등과 관련해 개선할 부분을 찾아내고, 특화 상품 개발 등을 통해 실버 세대를 위한 서비스를 강화하는 데 ‘시니어 고객 패널’이 앞으로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동산 PF 체질 개선 나선다…PF 자기자본비율 상향·사업성 평가 강화 [종합]
  • ‘2025 수능 수험표’ 들고 어디 갈까?…수험생 할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삼성전자, 4년5개월 만에 ‘4만전자’로…시총 300조도 깨져
  • 전기차 수준 더 높아졌다…상품성으로 캐즘 정면돌파 [2024 스마트EV]
  • 낮은 금리로 보증금과 월세 대출, '청년전용 보증부월세대출' [십분청년백서]
  • [종합] ‘공직선거법 위반’ 김혜경 벌금 150만원…法 “공정성·투명성 해할 위험”
  • 이혼에 안타까운 사망까지...올해도 연예계 뒤흔든 '11월 괴담' [이슈크래커]
  •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제일 빠를 때죠" 83세 임태수 할머니의 수능 도전 [포토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3,210,000
    • -3.85%
    • 이더리움
    • 4,311,000
    • -4.56%
    • 비트코인 캐시
    • 584,500
    • -6.03%
    • 리플
    • 1,091
    • +11.33%
    • 솔라나
    • 295,700
    • -2.92%
    • 에이다
    • 823
    • +0.37%
    • 이오스
    • 770
    • -0.9%
    • 트론
    • 249
    • -0.8%
    • 스텔라루멘
    • 184
    • +4.55%
    • 비트코인에스브이
    • 89,950
    • -0.83%
    • 체인링크
    • 18,360
    • -3.82%
    • 샌드박스
    • 387
    • -3.7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