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옥, 발 들고 '압구정 백야' 연기력 평가 '솔직'...수지 "충격과 상처"

입력 2015-04-03 15:26 수정 2015-04-03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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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옥 압구정 백야, 수지

▲유승옥 (사진=MBC)

'해피투게더' 유승옥이 자신의 연기력을 언급했다.

지난 2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는 수지를 비롯해 제시, 서우, 유승옥, 최현석 셰프 등이 출연해 입담을 자랑했다.

이날 유승옥은 최근 깜짝 출연한 MBC 드라마 '압구정백야'를 언급했다.

유승옥은 발을 들면서 자신의 연기력을 '발연기'라고 셀프디스 했고 "연기 공부를 좀 더 열심히 해야 될 것 같다"고 각오를 전하기도 했다.

또 임성한 작가가 자신을 추천한 이유에 대해서는 "화제가 돼서 그랬나"라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유승옥의 발연기 언급에 함께 출연한 수지는 "욕을 엄청 먹었다. 충격과 상처를 많이 받았다"라며 "어쨌든 해내야 했다. 배부를 정도로 욕을 많이 먹었지만 회차가 거듭 될수록 호평 기사도 나고 그랬다"고 전했다.

앞서 유승옥은 '압구정백야'에서 섹시 배우 유레카 역을 맡아 강은탁(장화엄))을 유혹해 박하나(백야)를 질투하게 했다.

유승옥 압구정 백야, 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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