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올해 수익성 개선 소식에 상승세다. 52주 신고가도 갈아치웠다.
3일 오전 9시 5분 현재 대한항공은 전일보다 1.17%(600원) 사승한 5만1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중에는 5만2600원까지 상승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대한항공이 상승세를 보이는 것은 올해 수익성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송재학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대한항공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897.4% 증가한 2110억원으로 예상된다”며 “같은 기간 매출액은 1.0% 오른 2조9264억원, 순이익은 897억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영업이익률은 7.2%로 수익이 호조세를 보일 것으로 추정된다.
대한항공이 비수기에 예상치를 상회하는 양호한 수익을 달성한 데는 여객수송 호조 속에 화물운송 회복이 흑자를 견인했으며, 특히 유류비 절감 효과가 핵심 요인으로 작용했기 때문이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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