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주만에 47kg 감량한 '라스트 헬스보이' 김수영 vs 총 51.6kg 감량한 '헬스걸' 권미진
'라스트 헬스보이'에 출연 중인 개그맨 김수영이 8주 만에 47kg 감량하며 과거 '헬스걸' 권미진과 비교되고 있다.
'개그콘서트-라스트 헬스보이'가 인기를 끌기 전인 지난 2011년 '개그콘서트-헬스걸'이 먼저 방송돼 화제를 모았다. 당시 '헬스걸'에는 개그우먼 권미진과 이희경이 출연해 이승윤의 코치 아래 혹독한 체중 감량을 시도했다.
이중 특히 권미진은 '헬스걸' 첫 회 당시 103kg이었던 몸무게를 51.4kg까지 감량해 무려 51.6kg을 빼는 데 성공했다. 권미진은 1주일에 12kg, 한 달 만에 22kg을 뺐으며 8주 만에 30kg 이상을 감량하는 기염을 토했다.
최근 '라스트 헬스보이' 코치 이승윤은 한 연예 매체와 인터뷰를 통해 '헬스걸' 권미진과 이희진은 정말 독했다고 회상하며 현재 김수영과 이창호는 꾀를 부린다고 폭로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편, 29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라스트 헬스보이'에서는 김수영의 몸무게가 공개됐다. 이날 이승윤은 지쳐있는 김수영을 위해 머슬마니아 선수 이연을 투입했다.
이연을 보고 의욕이 충만해진 김수영은 자신 있게 체중계에 올라갔고 8주 만에 47kg 감량에 성공했다. 지난주 125.3kg에서 121.2kg으로 4.1kg 감량에 성공한 것.
이에 이승윤은 "8주 만에 47kg을 감량했다. 이제 초고도 비만에서 고도 미만이 됐다"며 뿌듯해 했다.
8주만에 47kg 감량한 '라스트 헬스보이' 김수영 vs 총 51.6kg 감량한 '헬스걸' 권미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