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세계적인 아이돌 그룹 원 디렉션이 멤버 제인 밀라크의 그룹 탈퇴를 발표한 가운데 원 디렉션 팬들의 슬픔이 깊어지고 있다.
제인 밀라크는 25일(현지시각) 원 디렉션 공식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탈퇴를 발표했다. 탈퇴 사유는 “스포트라이트에서 벗어나 22살의 평범한 삶을 누리고 싶다”는 것이었다. 제인 밀라크의 탈퇴 소식이 전해지자 원 디렉션 팬들은 충격에 빠졌다.
유튜브를 비롯한 동영상 커뮤니티에는 제인 밀라크의 탈퇴 소식을 접하고 슬퍼하는 팬들의 리액션 영상이 이어지고 있다. 동영상에는 원 디렉션을 떠나는 제인 밀라크에게 “그동안 기쁨을 줘서 고마웠다”며 작별 인사를 전하거나, 믿을 수 없다는 듯 통곡하는 소녀들, 목을 매는 퍼포먼스로 슬픔과 허탈함을 표현하는 팬들까지 다양한 반응이 담겨있다. 심지어 한 소녀는 눈물 ‘제인 밀라크 눈물’이라고 적힌 컵에 담았는데 컵에 한 가득 담긴 눈물로 슬픔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제인 밀라크는 리틀 믹스의 멤버 페리 에드워즈와 약혼한 사이지만, 탈퇴 직전 제인 밀라크가 바람을 피웠다는 보도가 있었다. 보도 이후 제인 밀라크가 건강상의 이유로 원 디렉션 영국 투어에 빠지면서 불화설과 방출설이 나돌았다. 하지만 제인 밀라크와 남은 원 디렉션 멤버, 원 디렉션을 프로듀싱한 사이먼 코웰은 모두 불화설을 일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