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图片=C-JESentertainment提供)
그룹 JYJ 멤버 김준수가 6년 만에 음악프로그램 무대에 선다. 특히 아이돌이 장악하고 있는 공중파 3사 음악프로그램이 아닌 'EBS 스페이스 공감'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26일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XIA 준수가 EBS 음악 프로그램인 '스페이스 공감'의 출연을 확정 지었다. 10년 넘게 이어지고 있는 굴지의 음악 프로그램인 '스페이스 공감' 무대에 출연, 관객과 교감할 수 있는 소극장 무대를 통해 또 한 번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김준수의 음악프로그램 복귀 무대로 선택한 'EBS 스페이스 공감'이 주목받는 것은 '소극장'이라는 점도 있지만 아이돌이 아닌 '아티스트'들이 서는 무대로 각인된 점에서 더욱 눈길을 끈다.
EBS 스페이스 공감에 아이돌 출슨 가수가 서는 것은 이례적이다. 공중파 3사에 비해 다소 인지도는 떨어지지만 그간 신중현 송창식 국내 내로라하는 뮤지션은 물론 미국 팝아티스트로 유명한 제임스 므라즈도 EBS 스페이스 공감 소극장 무대에서 감동의 무대를 선사한 바 있다.
이와 관련 김준수는 "매번 인터뷰를 통해서 소극장 콘서트를 꿈꾼다고 했는데 꿈이 이루어진 것 같다. 많은 관객들과 공감하는 시간 가질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김준수가 출연하는 EBS 스페이스 공감은 오는 4월30일 오후 12시1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