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앱(위)과 SK 플레이위드. (공식홈페이지)
2015 프로야구는 스마트폰으로 쾌적하게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한국프로야구협회(KBO)는 24일 프로야구 티켓 구매 기능이 있는 KBO 모바일 앱을 출시했다.
KBO 모바일 앱은 경기일정, 팀 순위, 기록, 문자중계, 위치 정보 등 프로야구와 관련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10개 구단의 유니폼과 모자 등 상품 구매도 할 수 있다. 티켓 예매 서비스는 4월 초부터 제공한다.
앞서 KT 위즈는 홈구장 수원 KT위즈파크에 IT 기술을 적극적으로 접목했다. 기가 비콘서비스, 기가 와이파이, NFC 태그 등 관람객이 스마트 폰을 사용해 경기를 빠르고 편하게 즐길 수 있게 했다. 특히 KT는 야심 차게 준비한 위잽 앱으로 편리성을 높였다.
SK 와이번스도 SK텔레콤과 손잡고 전용 앱인 플레이위드(Play with)를 출시했다. 문학구장을 방문하는 야구팬은 경기장 내 이벤트, 매장 할인정보 등을 실시간으로 전달받을 수 있다. 플레이위드를 이용하면 티켓예매, 좌석찾기, 동영상중계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