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주요 증시는 16일(현지시간) 일제히 상승세로 마감했다. 유럽중앙은행(ECB)의 양적완화(QE) 시행에 대한 낙관적인 분위기가 형성되면서 증시 상승 분위기가 조성됐다.
특히 독일 프랑크푸르트증시 DAX지수는 사상 최초로 1만2000선을 넘어섰다. DAX지수는 이날 전거래일보다 2.24% 오른 1만2167.72에 거래를 마감했다.
프랑스 파리증시 CAC40지수는 1.01% 오른 5061.16을, 영국 런던증시 FTSE100지수는 0.64% 상승한 6804.08에 각각 거래를 마쳤다.
범유럽 지수인 Stoxx 600 지수는 1.38% 오른 3706.75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