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서울여대
전혜정 총장은 정보통신기술(ICT)로 인해 사회가 빠르게 변화하는 가운데 사회 다양한 분야에서 여성 인재들을 필요로 하고 있으며, 여성 인재들의 사회 참여가 침체된 경제를 살리는 데에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여전히 우리나라가 OECD 주요국과 비교해 △여성 경제활동 참여율 △최고경영진 내 여성 비율 △관리직 여성 비율 등이 모두 매우 낮음을 지적하며, 사회적 인식을 바꿔가는 한편 출산ㆍ육아 등으로 인한 여성의 경력 단절을 막기 위해 제도적인 보완이 함께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서울여자대학교 ‘국제매너를 갖춘 대학 지성인’ 강의는 △인문∙사회 △경영∙경제 △정치∙법 △문화∙예술 △과학∙기술 △언론 △글로벌리더 등 7개 사회 분야의 전문가 초청 강의로, 사회 여러 분야를 아우를 수 있는 폭넓고 다양한 관점을 가진 교양인을 양성하는 강의다. 전혜정 총장 이후에는 채경옥 매일경제 논설위원, 김영란 전 대법관, 노정혜 서울대 교수 등이 강사로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