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2’ 이규한이 군대를 다녀온 소감을 전했다.
6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신사옥에서는 MBC 새 예능프로그램 ‘진짜 사나이 시즌2’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배우 임원희, 이규한, 정겨운, 개그맨 김영철, 방송인 샘 오취리, 김민종 PD, 허항PD가 참석했다.
이규한은 군대를 다시 다녀온 소감에 대해 “우리는 꿈을 이룬 사람들인 것 같다. 다들 군대에 다시가는 꿈을 한 번씩 꿔봤고, 군대를 안갔다 온 미필자도 군대에 가는 꿈을 꿔봤다고 한다. 그런 면에서 우리는 다 꿈을 이룬 사람들”이라고 말해 현장에 웃음을 주었다.
이규한은 “‘굳이 방송인데 이렇게까지 심하게 해도 되나’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너무 많이 힘들었다. 한 번 다녀오니 다음에 들어갈 때 걱정된다”며 “너무나 다행인 것은 11명 멤버들 모두가 재미있고 좋은 사람들이어서 일단 전우애 만큼은 5일 다녀왔지만 5년간 친하게 지내왔던 것처럼 돈독하기에 기대가 된다”고 밝혔다.
‘진짜 사나이’는 연예인들이 군부대를 찾아 군인들의 훈련과 일상을 직접 체험하는 리얼 버라이어티다. 이번 ‘진짜 사나이2’에는 배우 임원희, 이규한, 정겨운, 개그맨 김영철, 요리사 샘 킴, 전 농구선수 김승현, 슈퍼주니어 강인, 언터쳐블 슬리피, 방송인 샘 오취리, 보이프렌드 영민,광민 등 총 11명이 출연한다. ‘진짜 사나이2’는 8일 첫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