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메트로)
사랑스런 아기의 사진을 트위터에 올렸다가 조롱글에 충격을 받은 엄마의 이야기를 3일(현지시간) 메트로가 소개했다. 내용에 따르면 키라 프링글은 자신의 딸인 머라이어 앤더슨(2)의 생일파티 사진을 트위터에 올렸다가 수천개의 조롱글을 받았다. 머라이어는 유전 질환인 염색체 중복 증후군을 앓고 있어 얼굴이 보통 아이의 모습과는 약간 달랐던 것. 아이의 모습이 트롤(신화에 나오는 상상 속 거인 괴물)과 닮았다며 '트롤 아기'라 조롱하는 글에 키라는 상처를 받았다. 그는 "이 아기는 괴물이 아닌 사람"이라며 호소의 글을 올렸으며, 일부 트위터 이용자들은 해당 조롱글을 삭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