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혁신도시에 ‘모아엘가 에듀퍼스트’ 분양

입력 2015-02-26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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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모델하우스 개관… 중대형 총 418가구 공급

▲원주혁신도시에 들어서는 '모아엘가 에듀퍼스트' 투시도.(사진제공=모아주택산업)

모아주택산업은 오는 27일 원주혁신도시 C-6블록 일대에 ‘모아엘가 에듀퍼스트’의 모델하우스를 개관하고 분양에 돌입한다고 26일 밝혔다.

‘모아엘가 에듀퍼스트’는 지하 1층, 지상 20층, 총 6개동 총 418가구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기준 △84㎡ 310가구 △93㎡ 6가구 △101㎡ 88가구 △104㎡ 6가구 △111㎡ 4가구 △123㎡ 4가구로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됐다.

모아주택산업은 다양한 혁신 설계를 선보인다. 우선 전 세대 남향 위주로 배치해 일조권과 채광을 확보했고, 4베이(Bay)로 설계했다.

에너지 절감형 시스템도 돋보인다. 로이 복층유리를 사용해 단열 성능을 높였다. 이로 인해 단판 유리대비 약 50%이상 에너지를 절감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미사용 가전제품 대기전력을 자동으로 차단해 연간 약 7.7%의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다도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 단지는 혁신도시 내에서 교육특구 단지로 조성된다. 5개 병설 유치원이 통합돼 혁신도시 내로 들어오는 국공립 유치원 및 초·중교가 단지에서부터 직선거리에 있는 도보권에 위치해 있다. 이들 교육시설은 입주 시점에 맞춰 개교를 앞두고 있다.

또한 단지 바로 옆으로는 대규모공원이 조성돼 풍부한 녹지공간을 누릴 수 있다. 일부 세대에서는 치악산과 백운산 그린조망이 가능해 향후 조망권 프리미엄도 기대된다.

‘모아엘가 에듀퍼스트’가 들어서는 원주혁신도시는 전체 360만m²부지에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대한석탄공사, 한국관광공사 등 총 13개 기관이 이전한다. 또 의료기기와 바이오, 신소재, 관광산업 등 4대 전략산업을 육성하고 건강과 생명 관련 클러스터를 형성할 전망이다. 때문에 관련 기관 근무자 등 배후수요를 갖추게 된다.

분양일정은 다음달 4일 이전기관 특별공급 1차를 시작으로 같은달 5일 이전기관 특별공급 2차 및 일반 특별공급을 실시한다. 이후 1순위 청약은 6일, 2순위(구3순위) 청약은 9일 받을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일은 13일이며, 계약은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모델하우스는 27일 강원도 원주시 치악로 1496(구 원주시 단구동 1486-1번지)에 마련된다.

분양 관계자는 “모아주택산업이 원주 내에서 첫 분양하는 아파트인 만큼 실내 평면 및 단지 구성에 남다른 신경을 쏟아 설계했다”며 “혁신도시 내에 위치해 상품경쟁력이 뛰어나고 학군이 우수해 벌써부터 수요자들의 문의가 쏟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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