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윤아와 포미닛 남지현이 졸업식장에서 공로상을 수상했다.
윤아는 24일 오전 11시 서울 장충동 동국대학교에서 진행된 2015년 봄 학위 수여식에 참석, 학교를 빛낸 노력을 인정받아 공로상을 받았다.
동국대학교 측은 “학교를 빛낸 학생들에게 공로상을 준다. 윤아는 소녀시대로 활동하면서도 학교 생활에 충실했다”고 말했다.
중국 드라마 ‘무신 조자룡’ 촬영 때문에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윤아는 특별히 스케줄을 조정해 이날 학위수여식에 참석했다.
남지현도 상명대학교에서 열린 제47회 학위수여식에서 공로상을 받았다.
상명대학교 측은 “무용 전공인 남지현 학생이 학교를 알리는데 노력해준 공이 크다”며 “앞으로도 포미닛으로 더 열심히 활동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남지현은 최근 포미닛의 새 앨범 '미쳐'로 활동중이다.
연예 관계자는 "활동과 병행해서 공부하는게 쉽지 않다. 학교도 그냥 수업 일수만 채우려는 연예인에게는 관대하지 않다"며 "윤아와 남지현은 일도 열심히 했고, 학교 생활도 충실해서 공로상을 수상한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