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성, 이혼 전 트위터에 "아가 호랑이는 엄마 없으면 죽는다"…무슨 뜻?

입력 2015-02-24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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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성, 이혼 전 트위터에 "아가 호랑이는 엄마 없으면 죽는다"

(사진=뉴시스/이태성 트위터)

배우 이태성의 합의 이혼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과거 이태성이 트위터를 통해 한 발언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012년 이태성은 자신의 트위터에 "호랑이는 누가 키워주는 것이 아니다. 스스로 크는 것이다"면서 "하지만 아가 호랑이는 엄마 없으면 죽는다"라는 의미심장한 글을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23일 연예계에 따르면 이태성은 최근 7세 연상의 아내 A씨와 합의이혼했다. 이날 한 매체는 이태성 측근의 말을 인용해 이태성이 최근 이혼했으며 서로 소통하기 힘든 상황적인 문제와 성격 차이 등의 이유로 이별을 선택했다고 보도했다. 이태성의 이혼은 양가의 합의로 원만하게 진행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태성은 지난 2009년 유학 준비를 하던 중 지인의 소개로 평범한 회사원인 A씨를 만났다. 이후 2012년 4월 A씨와 혼인신고했지만 영장이 나와 결혼식을 미루고 입대했다. 당시 이태성은 자신의 트위터에 결혼 계획을 잡던 중 임신 사실을 알게 됐고 신부의 건강을 염려해 결혼식을 미뤘다는 사실을 알린 바 있다.

현재 두 사람 사이엔 세 살 난 아들이 있고, 양육권은 이태성이 가져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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