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제87회 아카데미 시상식 행사에 한복 드레스를 입은 미국 여배우가 참석해 주목을 받았다.
23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할리우드 돌비극장에서 열린 제87회 아카데미상 시상식에서 한복디자이너 목은정 Mok 플러스 대표와 미국 원로 여배우 샤론패럴이 함께 한복을 입고 참석해 시선을 끌었다.
두 사람이 한복 드레스를 입고 아카데미 시상식 행사에 참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에도 목 대표는 샤론패럴에게 자신이 직접 제작한 한복 드레스를 입혀 아카데미 시상식에 참여한 바 있다. 두 사람이 한복을 입고 참석한 아카데미 시상식은 미국 영화업자와 사회법인 영화예술 아카데미협회(Academy of Motion Picture Arts & Sciences)가 수여하는 미국 최대의 영화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