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정(42)-임은경(31)이 항간에 불거진 열애설을 부인했다.
임창정 소속사 NH미디어는 18일 이투데이에 “두 사람이 사귄다는 기사가 났다. 전혀 사실과는 다르다”며 “현재 영화 ‘치외법권’을 찍고 있는데 거기에 임은경이 나와서 오해하는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임창정은 선배에게 깍듯하고, 후배를 잘 챙긴다. 아마 임은경을 챙기는 모습에서 그런 기사가 난 것 같다”고 덧붙였다.
임창정의 또 다른 측근도 열애설을 부인했다.
그는 “임창정이 한번 이혼했고, 현재 아이도 키우고 있다. 누군가 만남에 대해 신중하게 생각하는 친구다. 본인에게 확인했는데 ‘열애는 사실무근’이라고 했다”고 말했다.
임은경 측도 열애는 사실과 다르다고 해명했다.
임은경 측은 “열애는 말도 안 되는 소리다. 전에 영화 ‘시실리 2km’를 찍으면서 알게 됐고, 이번 영화에서 또 다시 만나게 됐다. 친한 것은 맞지만 사귀는 것은 아니다”고 주장했다.
한편, 임창정, 최다니엘, 임은경은 영화 ‘치외법권’을 촬영하고 있으며, 오는 8월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