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마녀’ 김수미, 보청기 할아버지와 고고장서 재회 “보청기씨는 어쩜 몸놀림이 유연하세요?”

입력 2015-02-16 10:2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MBC

‘전설의 마녀’ 김수미가 댄스장에서 맞선남을 만나는 장면으로 시청자들에게 또 한번 웃음을 주었다.

15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전설의 마녀’에서는 고고장을 찾은 김영옥(김수미)가 맞선남 보청기 할아버지를 만나 호감을 느끼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영옥은 식구들이 자신과 놀아주지 않자 고고장을 찾았다. 그러나 남자들에게 계속 퇴짜를 맞은 영옥은 기분이 상해 자리에 와 앉았다.

이 때 선그라스에 화려한 옷차림을 입은 한 노인이 영옥에게 다가와 손을 내밀었다. 남자의 정체는 영옥과 맞선을 봤다가 나이가 들었다는 이유로 퇴짜를 맞은 보청기 할아버지였다. 보청기 할아버지는 자신을 ‘사즐모(사교댄스를 즐기는 모임)’의 회원이라고 소개하며 “한 곡 추실까요?”라고 제안했다.

보청기 할아버지의 화려한 댄스실력에 감탄한 영옥은 “보청기씨는 어쩜 몸놀림이 유연하세요?”라고 말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그러나 이것도 잠시, 보청기 할아버지가 영옥의 나이를 맞추는 과정에서 “나보다 3~4살 나이가 많은 것 같다”고 답했다. 이에 분노한 영옥은 욕설을 내뱉으며 화를 내 웃음을 주었다.

‘전설의 마녀’ 김수미 장면을 접한 네티즌은 “‘전설의 마녀’ 김수미 진짜 웃기다”, “‘전설의 마녀’ 김수미 없었으면 어쩔 뻔 했나”, “‘전설의 마녀’ 김수미 장면 더 늘어났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4,763,000
    • +4.18%
    • 이더리움
    • 4,467,000
    • +0.7%
    • 비트코인 캐시
    • 609,500
    • +2.87%
    • 리플
    • 821
    • +1.11%
    • 솔라나
    • 302,000
    • +6.15%
    • 에이다
    • 828
    • +1.22%
    • 이오스
    • 784
    • +5.38%
    • 트론
    • 231
    • +0.87%
    • 스텔라루멘
    • 155
    • +2.65%
    • 비트코인에스브이
    • 83,650
    • +1.39%
    • 체인링크
    • 19,670
    • -2.24%
    • 샌드박스
    • 409
    • +2.7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