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와글와글] 언프리티 랩스타 강남 치타·해피투게더 구혜선 집·오늘은 13일의 금요일·댓글판사 영장전담·김재철 전 MBC 사장·나가수3 양파

입력 2015-02-13 17:38 수정 2015-02-13 17:4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온라인 와글와글] 언프리티 랩스타 강남 치타, 해피투게더 구혜선 집, 바비킴 입국, 오늘은 13일의 금요일, 댓글판사 영장전담, 총각파티 김종민, 김재철 전 MBC 사장, 박영선 이학수법, 나가수3 양파

(사진=치타 인스타그램)

13일 오후 5시 온라인상에서는 '언프리티 랩스타 강남 치타', '해피투게더 구혜선 집', '바비킴 입국', '오늘은 13일의 금요일', '댓글판사 영장전담', '총각파티 김종민', '김재철 전 MBC 사장', '나가수3 양파' 등의 키워드가 화제다.

○…언프리티 랩스타 강남 치타

힙합그룹 M.I.B 멤버 강남이 치타에 호감을 표현했다. 12일 방송된 '언프리티 랩스타'에서는 2AM 임슬옹과 M.I.B 강남이 트랙 2, 3번을 피쳐링 한 곡을 두고 배틀을 벌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버벌진트가 프로듀서를 맡은 2, 3번 트랙에 피처링으로 각각 2AM 임슬옹과 강남이 나섰고, 제시, 치타, 육지담, 키썸, 릴샴이 3번 트랙을 선택했다.

특히 강남은 치타의 랩을 심사하면서 치타를 향해 "사랑합니다"라고 갑작스럽게 호감을 표현했다. 강남은 이어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내가 짧은 머리 여자를 좋아하면 치타와 사귀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강남의 고백을 전해 들은 치타는 "강남 이 XX"라고 말하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해피투게더 구혜선 집

구혜선이 자신이 키우는 강아지와 함께 집을 공개해 화제다. 지난 12일 방송된 해피투게더3'는 KBS2 새 월화극 '블러드'의 주역인 안재현, 구혜선, 지진희, 그리고 아이돌 가수 광희(제국의 아이들), 설현(AOA)이 출연, '화성인 특집'을 전개했다.

구혜선은 이날 10마리의 애완동물을 키우고 있다며 자신이 '애완동물 중독'이라고 표현,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MC들은 "많은 동물을 키우려면 집이 커야 할 텐데, 단독주택 사느냐" "집이 200평 정도 되느냐" 등의 질문 세례를 했다. 구혜선은 집중적인 질문 공세에 당황한 기색이었으나 이내 "그렇다"며 쿨하게 인정했다. 이어 구혜선은 "집은 크다. 내가 지내는 곳은 작다"고 덧붙였다.

○…바비킴 입국

가수 바비킴이 비행기 난동 사건 발생 한 달여 만에 취재진 앞에 서서 입장을 밝힌다. 13일 오전 바비킴 소속사 측에 따르면 바비킴은 이날 오후 6시35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인천공항으로 입국한다. 바비킴은 공항에서 취재진을 상대로 간단한 기자회견을 갖고 공식 입장과 사과를 밝힐 예정이다. 바비킴은 그동안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거주하고 있는 누나의 집에 머물렀으며, 이번 입국에는 기내 난동을 벌였던 대한항공이 아닌 싱가포르 항공을 이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오늘은 13일의 금요일

오늘(13일)은 13일의 금요일이다. 13일의 금요일을 맞아 '13일의 금요일' 유래에 대한 관심이 높다.

서양에서는 13일의 금요일을 불길한 날로 꼽는다. 골고다 언덕에서 예수가 십자가에 못 박혀 죽은 날이라고 알려졌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숫자 '13' 자체가 불행을 초래하는 숫자로 여겨지기도 한다. 예를 들어 노르웨이 신화에서는 12명의 신이 초대된 신들의 잔치에 불청객인 13번째 손님이 등장하는데 이 손님이 바로 악의 신 로키다. 기독교에서도 최후의 만찬에 참석했던 이들을 13명으로 보고 13번째 손님으로 예수를 팔아넘긴 유다를 꼽는다.

이 밖에도 과거 영국 해군이 13일의 금요일에 HMS 프라이데이 호를 프라이데이 선장 지휘하에 출항시켰다가 실종됐다는 이야기나 1898년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한 사업가가 자신을 포함한 13명과 함께 13일의 금요일에 저녁 식사를 한 뒤 살해됐다는 믿지 못할 설도 많다.

이 같은 '13일의 금요일'에 대한 안 좋은 인식은 1980년대 개봉한 영화 '13일의 금요일'을 통해 구체화됐다. 영화 '13일의 금요일'은 살인마 제이슨이 캠프장에서 야영하는 사람들을 잔인하게 죽이는 내용이다. 영화 속에서 13일의 금요일은 제이슨이 태어난 날이자, 제이슨이 불의의 사고로 호수에서 익사했다고 알려진 날이다. 제이슨의 엄마가 죽임을 당하는 날과 그 현장을 제이슨이 목격하게 되는 날 역시 13일의 금요일이다.

○…댓글판사 영장전담

정치적으로 편향된 익명 댓글을 상습적으로 작성한 현직 부장판사가 과거에도 영장전담 판사를 지내는 동안 정치적으로 민감한 사건을 다룬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되고 있다. 일각에서는 영장전담 판사가 맡은 업무를 고려할 때 법원 인사가 적절하지 못했다고 지적하고 있다.

○…총각파티 김종민

가수 김종민이 5명의 여성들에게 기습 뽀뽀를 받았다. 12일 오후 첫 방송된 케이블 채널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신동엽과 총각파티'에서 김종민은 모르는 여성 5명에게 연달아 기습 뽀뽀를 받았다.

이날 방송에서 출연진들은 기습 뽀뽀에 대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던 중 김종민을 몰래카메라 대상자로 정했다. 이후 김종민은 단골 미용실에서 신입 헤어디자이너에게 기습뽀뽀를 받은 것에 이어 미녀의 여기자와 사진촬영 중 볼에 뽀뽀를 받고 함박웃음을 짓는 모습을 보였다. 또 길에서 자신에게 길을 묻는 여성이 기습뽀뽀 할 것을 예상해 기습뽀뽀를 받기도 전에 웃음을 주체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빅스 엔과 함께 한 프로그램 회의 도중 빅스의 팬을 자처한 여성무리에게 줄줄이 뽀뽀를 받으며 기뻐하기도 했다. 김종민은 마지막으로 조연출로 분한 여성에게 녹화 중 기습 뽀뽀를 받았는데, 이를 지켜보던 MC신동엽이 “왜 나는 안해주냐”며 해 화를 내 폭소를 유발했다.

○…김재철 전 MBC 사장

지난 2012년 MBC 파업과 관련해 업무상 배임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재철 전 MBC 사장에게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서울남부지법 형사11단독 신중권 판사는 업무상 배임과 감사원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김재철 전 사장에 대해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다고 13일 밝혔다.

신 판사는 "공영방송의 수장으로서 의심받을 행동이 없도록 해야 하지만 김재철 전 사장은 오히려 공적 업무에 사용해야 할 법인카드를 휴일에 호텔에 투숙하거나 고가의 가방·귀금속 등을 구매하는 데 사용했다"면서 "반성 없이 업무와 관련한 사용이라며 부인하고 있어 엄격한 법적용이 필요하다"고 판시했다. 신 판사는 또 "김재철 전 사장은 법인카드 부당사용 의혹 등으로 재임 기간 내내 MBC 내부의 갈등을 일으켜 공영방송으로서 MBC의 위상을 흔들리게 하고 감사원의 감사에 큰 차질을 일으켰다"면서 "다만 전과가 없고 법인카드 사용 액수가 비교적 소액인 점을 참작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나가수3 양파

가수 양파가 링거 투혼으로 '나는 가수다3(나가수3)' 무대에 올라 감동을 자아냈다. MBC '나가수3'에서는 박정현, 스윗소로우, 양파, 하동균, 소찬휘, 효린이 '내가 부르고 싶은 노래'라는 미션으로 치열한 1라운드 2차 경연을 한다.

특히 양파는 최악의 몸 상태에 '링거투혼'을 발휘하며 무대에 올랐고, 모든 걸 쏟아부어 강한 인상을 줬다. 양파는 "3일 내내 링거를 맞고 살았다. 몸이 너무 안 따라준다"라며 컨디션이 좋지 않음을 인정했다. 그러나 최악의 컨디션에도 불구하고 양파는 모든 감정을 쏟아내며 열창을 해 큰 박수를 받았다.

[온라인 와글와글] 언프리티 랩스타 강남 치타, 해피투게더 구혜선 집, 바비킴 입국, 오늘은 13일의 금요일, 댓글판사 영장전담, 총각파티 김종민, 김재철 전 MBC 사장, 박영선 이학수법, 나가수3 양파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1,014,000
    • +10.87%
    • 이더리움
    • 4,634,000
    • +7.77%
    • 비트코인 캐시
    • 627,500
    • +6.99%
    • 리플
    • 856
    • +8.22%
    • 솔라나
    • 304,600
    • +9.61%
    • 에이다
    • 847
    • +10.57%
    • 이오스
    • 785
    • +1.95%
    • 트론
    • 233
    • +3.1%
    • 스텔라루멘
    • 158
    • +8.22%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000
    • +7.9%
    • 체인링크
    • 20,400
    • +6.58%
    • 샌드박스
    • 416
    • +8.0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