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이스트가 지난해 흑자전환 소식에 2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10일 오전 9시 38분 현재 키이스트는 전일 대비 9.32%(295원) 오른 34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에는 5.68%(170원) 오른 3165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홍정표 키움증권 연구원은 “키이스트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24억원으로 전년비 흑자전환 했다”며 “중국 활동 증가로 매니지먼트 매출이 증가했고 KNTV 인수 후 콘텐츠 수급 원가율이 낮아져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분석했다.
홍 연구원은 “키이스트의 중국 매출 비중은 2013년 0%였으나 지난해 24%로 늘었다”며 “중국 내에서 매니지먼트 사업을 넘어 드라마 제작 사업의 경쟁력이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