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와글와글]광주서 아파트 옹벽 붕괴ㆍ국회 법사위ㆍ국정원이 증거인멸 주장ㆍIS 요르단 조종사ㆍ패리스 힐튼 남동생ㆍ송일국 평생 사랑할게ㆍ이번엔 바늘 학대ㆍ영턱스클럽 임성은ㆍ라디오스타 정용화ㆍ하이드 지킬 나 혜리

입력 2015-02-05 08:4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온라인 와글와글]5일 오전 8시 온라인상에서는 '광주서 아파트 옹벽 붕괴' '국회 법사위' '국정원이 증거인멸 주장' 'IS 요르단 조종사' '패리스 힐튼 남동생' '송일국 평생 사랑할게' '이번엔 바늘 학대' '영턱스클럽 임성은' '라디오스타 정용화' '하이드 지킬 나 혜리' 등의 키워드가 화제다. 네티즌의 이해를 돕기 위해 화제의 키워드를 간단하게 정리한다.

(사진=방송 캡처)

○…광주서 아파트 옹벽 붕괴,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보여

광주광역시 남구 봉선동 대화아파트 옹벽이 붕괴돼 차량 수십대가 콘크리트와 토사에 매몰됐다. 5일 오전 3시 49분께 해당 아파트 뒷편 높이 15m, 길이 200m 옹벽 가운데 30m가량이 붕괴됐다. 옹벽이 무너지면서 붕괴된 콘크리트와 흘러내린 토사가 바로 아래 주차된 차량 30∼40대를 덮쳤다. 이 가운데 10여대는 콘크리트와 토사에 매몰됐고, 나머지는 토사가 덮치면서 파손된 것으로 전해졌다. 차량들은 인근 아파트 주민들이 주차 공간이 없어 세워둔 것으로 차량 내부에 머문 사람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옹벽은 아파트 바로 뒤 제석산의 토사가 흘러내리는 것을 막기 위해 세워진 것으로 붕괴 등 위험 시설물로는 지정되지 않았다.

○…국회 법사위, 김영란법 법제사법위에 상정

공직사회의 부정부패 척결을 위한 일명 '김영란법(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안)'이 5일 국회 본회의 전 마지막 관문인 법제사법위에 상정된다. 국회 법사위는 2월 임시국회 내 처리를 목표로 하고 있지만 최대 쟁점인 법 적용범위를 둘러싸고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데다 위헌 소지를 다수 내포하고 있다는 지적까지 제기돼 국회 통과 여부는 불투명하다.

○…국정원이 증거인멸 주장, 이 같은 주장한 진선미 의원 불구속 기소

서울중앙지검 공공형사수사부(김동주 부장검사)는 국가정보원 대선개입 의혹 사건과 관련해 허위사실을 주장해 타인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새정치민주연합 진선미 의원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4일 밝혔다. 진 의원은 지난 2013년 7월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국정원 여직원 김모씨가 2012년 11월 서울 소재 한 오피스텔에서 야당 대선 후보를 비방하는 인터넷 댓글을 달았다는 '국정원 댓글 사건' 당시 상황을 언급했다. 진 의원은 김씨의 오피스텔을 찾아온 한 남성에 대해 "여직원이 오빠라는 사람을 불렀는데 알고 보니 국정원 직원이었고, 두 사람은 국정원 지시를 받고 증거들을 인멸했다"고 주장했다. 국정원 측은 "해당 남성은 김씨의 친오빠가 맞다"고 반박했고, 김씨 측도 "악성 주장 때문에 명예가 훼손됐다"며 진 의원을 고소했다.

○…IS 요르단 조종사...IS의 요르단 조종사 화형에 요르단도 즉각 보복 사형집행

IS(이슬람국가)가 요르단 조종사를 화형시킨데 이어 요르단 정부가 IS가 석방을 요구한 여성 테러범 알리샤위를 4일 새벽(현지시간) 사형한 것으로 알려졌다. IS가 자국 조종사를 화형한 데 대한 보복 사형을 집행한 것. 요르단은 함께 수감 중이던 알카에다 간부 지아드 알카르볼리도 함께 사형시켰다. 요르단 정부의 사형 집행은 IS가 자국 조종사 화형에 대해 보복을 공언한 지 몇 시간 만에 이뤄졌다. 요르단 조종사 무아트 알 카세아스베(26) 중위는 지난해 12월 미국 주도 국제동맹군의 IS공습에 참가했다가 라카 인근에서 F-16 전투기가 추락하면서 IS에 붙잡혔고 최근 화형장면이 공개됐다.

○…패리스 힐튼 남동생, 기내 난동으로 징역 20년형 위기

패리스 힐튼의 남동생 콘래드 힐튼이 기내에서 승무원들에게 행패를 부리고 난동을 부린 사실이 밝혀져 징역 20년형에 처할 위기에 몰렸다고 로스앤젤레스타임스(LAT)가 4일 보도했다. 콘래드 힐튼은 지난해 7월31일 영국 런던발 로스앤젤레스행 브리티시 항공에서 기내 난동 혐의로 수사기관의 수배를 받아왔고 전날 미국 연방수사국(FBI)을 찾아가 자수했다. 당시 콘래드는 기내에서 승객들을 향해 "이 비행기에 타고 있는 모두를 죽이겠다. 여기 타고 있는 사람들은 하찮다. 모두 죽이겠다"고 소리친 것은 물론 승무원의 멱살을 잡은 뒤 "당신들 모두를 5분 안에 해고시킬 수 있다. 내가 여기 사장을 잘 안다. 그리고 우리 아버지가 돈으로 수습을 다 해줄 것이다. 예전에도 그런 적이 있다. 예전에 아버지가 30만 달러(한화 약 3억 원)를 낸 적이 있다"고 말한 사실도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송일국 평생 사랑할게, 송일국 정승연 판사 부부 프러포즈 공개

송일국의 러브스토리가 공개됐다. 3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대찬인생'에 출연한 방송인 오영실은 "송일국이 아내에게 차 안에서 프러포즈를 했다더라"며 이들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당시 상황에 대해 오영실은 "송일국이 아내 정승연 판사에게 '평생 사랑할게'라고 말하며 직접 준비한 다큐멘터리 영상을 보여줬는데 송일국은 눈물을 펑펑 흘린 반면 정승연 판사는 이성적으로 화면을 봤다더라"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번엔 바늘 학대, 어린이집 교사 바늘로 학대?...당사자는 부인

경기 남양주시의 한 어린이집에서 40대 여교사가 바늘로 아동을 학대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5일 경찰에 따르면 화도읍에 사는 A(4)양의 부모는 지난달 31일 "아이가 어린이집에서 학대를 당했다"며 117센터에 신고했다. A양은 "준비물을 가져오지 않으면 선생님이 바늘로 찔렀다"고 부모에게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결과 A양을 비롯한 또래 3명의 팔과 다리 등에서 예리한 물체에 찔린 흔적이 발견됐지만 상처는 이미 아물었다. 경찰은 해당 어린이집 폐쇄회로(CC)TV를 압수해 분석 중으로 해당 교사 B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관련 의혹을 조하했지만 B씨는 학대 의혹 모두를 부인하고 있는 상태다.

○…영턱스클럽 임성은, "'용기를 내봐도 되지 않을까' 생각했어요~"

영턱스클럽 전 멤버 임성은이 컴백을 예고했다. 임성은은 4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무대에 다시 서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생겼다"며 "방송을 보면서 동시대에 활동했던 가수들이 나오는데 나도 용기를 내봐도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에 영턱스클럽과 공연도 하게 됐다"고 밝혔다.

○…라디오스타 정용화, "'삼총사' 부진 이후 잃을 것이 없어"

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 스타'에서는 FNC엔터테인먼트의 한성호 대표와 소속 연예인인 박광현, 정용화, 성혁 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정용화는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삼총사'의 흥행 부진을 언급하며 "'삼총사' 이후로 잃을 게 없다"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이어 정용화는 "'라디오스타'에서도 잃을 게 없다"며 "예전엔 공격들이 심장에 꽂혔지만 지금 난 잃을 게 없다"고 덧붙여 재차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하이드 지킬 나 혜리, 한지민과 애교대결 눈길

4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하이드 지킬, 나(극본 김지운, 연출 조영광)' 5회에서는 로빈(현빈 분)과 함께 온 장하나(한지민 분)를 경계하는 민우정(혜리 분)의 모습이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이날 민우정은 로빈에 대한 반가움과 함께 장하나에 대한 경계심을 드러냈다. 술에 취한 민우정은 "나는 군대를 2번 보냈다. 그렇게 기다렸다"고 말하며 "만난 지 얼마나 됐냐. 한 10일?"이라고 장하나에게 물었다. 이에 장하나는 "15년쯤 됐다"고 대답하자 민우정은 "만난 기간은 필요 없다"며 외면하는 모습을 보여 시선을 끌었다. 술에 취해 잠이 든 민우정을 옆에 두고 장하나는 "어리면 다냐? 나도 애교 할 수 있다"며 애교를 선보여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다.

[온라인 와글와글]'광주서 아파트 옹벽 붕괴' '국회 법사위' '국정원이 증거인멸 주장' 'IS 요르단 조종사' '패리스 힐튼 남동생' '송일국 평생 사랑할게' '이번엔 바늘 학대' '영턱스클럽 임성은' '라디오스타 정용화' '하이드 지킬 나 혜리'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9,774,000
    • +8.46%
    • 이더리움
    • 4,618,000
    • +4.76%
    • 비트코인 캐시
    • 618,000
    • +0.24%
    • 리플
    • 829
    • -0.6%
    • 솔라나
    • 306,700
    • +6.16%
    • 에이다
    • 832
    • -1.19%
    • 이오스
    • 778
    • -4.89%
    • 트론
    • 232
    • +1.31%
    • 스텔라루멘
    • 155
    • +1.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84,550
    • +1.26%
    • 체인링크
    • 20,360
    • +1.7%
    • 샌드박스
    • 413
    • +1.9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