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국가대표 수비수 김영권이 한국-이라크전에서 추가골을 터트린 가운데 눈부신 미모의 아내도 관심을 받고 있다.
김영권은 26일 오후(한국시각) 호주 시드니 스타디움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열린 이라크와의 2015 호주 아시안컵 4강전에서 후반 4분 추가골을 터트렸다.
김영권은 페널티 지역 정면에서 이정협이 내준 볼을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이라크 골문 왼쪽 구석으로 꽂았다.
김영권의 추가골 소식에 그의 아내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김영권은 지난해 13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과 함께하는 Share the Dream Football Match 2014’에 참석해 결혼 소식을 전했다.
이날 김영권은 골을 넣은 후 관중석에 있던 신부에게 꽃다발을 전달하는 세리머니를 펼쳤다.특히 이들은 이날 신라호텔에서 비밀리에 깜짝 결혼식을 치른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경기 후 김영권은 “결혼식 후 한국에 있어야 하는데 와이프 동의 하에 참가했다. 그래도 좋은 일로 신혼여행을 못 가는 만큼 신부도 동의했다. 미안하다고 이야기했고, 대신 다음 휴가 때 신혼여행을 가자고 했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은 이번 대회를 통해 55년 만의 아시안컵 우승에 도전한다. 한국은 이라크를 꺾고 결승에 진출할 경우 지난 1988년 대회 이후 27년 만의 결승행에 성공한다.
김영원 아내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영권 아내 연예인인줄 알았다” “김영권 아내 진짜 예쁘다” “김영권 부부 잘어울리는 한쌍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