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상하이스트)
한 중국 화가가 자신의 20대 딸을 누드모델로 한 그림을 공개해 논란이 일고 있다고 15일(현지시간) 상하이스트가 보도했다.
리지왕핑(61)은 중국 충칭시에서 딸 리칭(23)을 모델로 한 '동양의 여신'이란 누드작품을 전시했으며 공개된 그림에는 리칭이 누드상태로 호랑이나 독수리 등 다양한 동물들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이 작품을 놓고 전문가들은 사회도덕적 통념상 있을 수 없는 일이며 성도덕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일부 평론가들은 "예술적 선택을 위한 것일 뿐 그림은 문제가 없다"의 의견을 내놓고 있고, 리지왕핑의 가족 또한 작품을 위해 한 선택이며 어떠한 문제도 없다는 입장이다.